총 2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중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윤판오, 자유한국당 박영한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윤판오 후보는 37.4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박영한 후보는 29.5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6.3%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송희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-2,107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윤판오 후보는 소공동(38.7%), 신당동(37.9%), 중림동(36.6%), 명동(35.2%), 광희동(32.4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박영한 후보는 을지로동(39.2%), 명동(39.0%), 광희동(34.4%), 신당동(33.2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송희 후보는 중림동(20.1%), 소공동(14.7%), 명동(13.5%), 신당동(12.9%)에서, 바른미래당 허상욱 후보는 소공동(12.4%), 중림동(12.2%)에서, 민주평화당 김용만 후보는 광희동(14.1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윤판오 후보는 "중림동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박영한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자유한국당 박영한 후보는 "광희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윤판오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소공동"은 「 윤판오」38.7% > 「자유한국당 박영한」33.1% > 「 송희」14.7% > 「바른미래당 허상욱」12.4% > 「민주평화당 김용만」1.2% , "명동"은 「자유한국당 박영한」39.0% > 「 윤판오」35.2% > 「 송희」13.5% > 「바른미래당 허상욱」7.0% > 「민주평화당 김용만」5.3% , "광희동"은 「자유한국당 박영한」34.4% > 「 윤판오」32.4% > 「민주평화당 김용만」14.1% > 「 송희」11.9% > 「바른미래당 허상욱」7.3% , "을지로동"은 「자유한국당 박영한」39.2% > 「 윤판오」31.8% > 「 송희」11.7% > 「민주평화당 김용만」9.1% > 「바른미래당 허상욱」8.3% , "신당동"은 「 윤판오」37.9% > 「자유한국당 박영한」33.2% > 「 송희」12.9% > 「민주평화당 김용만」8.3% > 「바른미래당 허상욱」7.7% , "중림동"은 「 윤판오」36.6% > 「자유한국당 박영한」25.8% > 「 송희」20.1% > 「바른미래당 허상욱」12.2% > 「민주평화당 김용만」5.4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중구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8,700명 중 16,45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7.3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477명, 기권:12,242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